방문리뷰

송도 백합칼국수 본점 방문후기 (feat.해물파전)

디디럽 2022. 9. 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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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백합 칼국수는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인데 , 매번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갑자기 주유소 몇개를 지나다가 발견하게 되는 송도 백합 칼국수 본점 , 내비게이션을 치고 가지 않는다면 살짝 놓칠 수도 있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해야 한다.

백합 칼국수 앞쪽에 주차공간은 여유롭게 있다.  주말 낮시간에 방문했는데 정말 차도 많고 자리도 만석이었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지만 칼국수를 먹는 사람들은 많았다...ㅋㅋㅋ 난 토요일 2시쯤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단,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므로 피해 가는 것이 좋다 

만석인 자리를 잠시 기다리고 자리를 잡았다.

송도 백합 칼국수의 메뉴판 

백합의 효능과 메뉴가 있다. 메뉴는 정말 단순하게  메인 메뉴인 칼국수 요즘에는 낙지를 샤브샤브로 추가해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가격표 없는 시가... 문의하고 주문하 길 바란다.) 

3명이 방문했는데 백합 칼국수 2인에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다. 

백합칼국수2인에 백합은 8개 정도 들어있었다. 1인에 4개 정도 있는 듯?  처음 국물 맛이 싱거웠는데 끓이면 백합이 입을 벌리고 백합의 국물 맛이 정말 시원하게 우러나왔다. 바지락 칼국수와는 다른 맛의 백합, 고급 음식 맛이다.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겉절이와 깍두기?(무김치) 나오는데 겉절이는 매콤한 맛이 강했다. 단맛이 부족해서 아쉬웠고  익힌 깍두기는 역시 맛있었다. 칼국수와 궁합이 정말 잘 맞음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나면  익힌 백합을 건져내서 먼저 먹어야 한다. 조개류는 오래 끓일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조개 입이 벌어지고 살짝 익혀지면 먹어도 된다. 

크기가 큰 백합,  바지락의 한 4-5배 크기로 시원한 맛이 참 좋다.

그리고 2인분의 칼국수 면 + 애호박을 끓는 육수에 넣어주면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된다. 

엄마의 빠른 손에.. 국수가 차례차례 입수되고 있다 

2인분인데도 칼국수 양이 정말 많았다.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이 정말 잘 어울렸던 백합 칼국수였다.  사실 칼국수가 무슨 만원이 넘어? 했지만 백합이라는 고급 조개가 들어가고, 맛있는 요리처럼 먹을 수 있으니 충분이 맛집으로 소문날만했다.  칼국수 먹고 계란죽까지 먹었어야 했는데 함께 주문했던 파전을 먹느라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 방문에는.......... 더 야무지게 계란죽까지 주문해서 먹으리라.....

송도 백합 칼국수의 해물파전, 21000원의 약간 사악한 가격?이었지만 양도 많았고, 바삭하게 구원진 파전은 정말 맛있었다. 

3명이 방문했기에 간장이 3개 나왔다. 센스 있는 간장 나눔, 하지만 요리 위에 그릇을 올려놓으신 건.. 좀 별로였다...... 따로 가져다주시지......

8조각의 피자 모양으로 잘려 나와 나눠 먹기 정말 좋았다.  바삭하게 구워진 파전은 칼국수와 먹기 정말 좋은 메뉴였다.  많으면 포장해야지 했지만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 먹고 나니 브레이크 타임 3시가 다되어서 직원분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계셨다.

텅텅 비어진 식당 내부 , 사람 가득 찰 정도로 맛집이었다.

송도 백합 칼국수 본점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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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