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리뷰

거멍국수 , 제주도 산방산 송악산 맛집으로 유명한곳

디디럽 2022. 7.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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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의 제주에서 좋았던 곳은 서남쪽이었다.

송악산, 용머리해안등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이 좋아지는 거 보면 나이가 들었나보다 싶다.

 

송악산 둘레길을 다녀온뒤 찾아본 맛집,  안덕면에 있는 거멍 국수였다.

탄산온천을 즐기고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고기국수 

아직 나에게 고기국수 맛집은 따로 없어서 유명한 곳을 검색해보았다.

거멍 국수! 너로정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거멍국수 메뉴

우리의 선택은 단품으로 고기국수와 회국수를 주문했다.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점심과 저녁 애매한 사이에 방문했기에 가볍게 국수로 2개 주문하였다. 

 

점저 시간에 방문했지만 은근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제주도는 따로 밥시간이 없는듯했다. (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 수도 있느니 방문할 때 확인을 꼭 해야 한다. 휴무날도 있을 수 있다.) 

메뉴가 나오기 전 반찬 3종 

반찬에 젓갈 향이 좀 많이 났다. 아마 주방장이.. 전라도분이 아니실까라는 생각을 살짝 했다.

특히 부추무침에는 아주 입에 촥촥 감기는 멸치액젓? 꽃게 액젓을 쓰신듯했다...(맛있었단 소리다.) 

회전율이 빠른 곳이라 메뉴가 금방 나왔다. 

거멍 국수의 대표 메뉴 고기국수 8,000원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맛있는 고기국수를 먹었다.

구수하다고 해야 하나? 감칠맛 나는 고기국수의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국수 안에 건더기들도 은근히 많았고, 고기국수의 숙주도 씹는 맛이 좋았다.

특히 뜨거울 때 먹었어야 더 맛있었다.

(식으면 맛없어지는 건 당연한 소리...). 

 

 

 

 

회국수 10,000원 

회국수가 좀 더 비싸네라고 생각했지만 수육 같은 돔베고기들이 몇 점 나왔다. 

비닐장갑을 주셔서 손으로 골고루 비볐다. 

사실 회국수는 쏘쏘? 그냥 특별한 맛없는 회국수.....

회국수는 좀 더 자극적인 맛이 필요했다....ㅎㅎ 

 

 

 

 

거멍 국수의 원픽은 고기국수...!!!!

 

산방산, 송악산, 탄산온천, 신화 월드 근처 맛집으로 검색하면 가까운 거리에 검색이 될 테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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