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맛집 청해진 동태찜 본점 방문후기 내돈내산 동태찜+볶음밥 필수

구리 맛집으로 찾아본 곳은 바로 청해진 동태찜 본점! 소문은 익히 들어봤지만 방문은 처음이었다. 아귀찜, 해물찜, 코다리찜, 명태찜은 많이들 먹어보았지만 동태찜은 처음 들어보았기에 내심 기대했다. 

토평동에 위히한 

토평 공원 근처에 위치해있으며, 건물 뒤로 청해진 동태찜 전용주차장이 있다. 

청해진 동태찜 뒷쪽으로 가면 노란색 간판의 전용주차장이라고 적힌 곳이 나온다. 

처음 방문했던 나는 가게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고 1시간 정도 밥 먹고 와서 1100원 주차비를 냈다. 전용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건물 앞 제7 공영 노외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구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기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밥 먹고 한적한 시간에 가게 내부를 찍어봤다.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는데 평일(금요일) 방문에 가게에 손님이 가득했었다. 나는 점심시간을 피해 늦게 갔더니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메뉴판

대표 메뉴는 동태찜이었고 점심시간에는 동태 내장탕이나 지리탕 양푼이 동태탕이 많이 나가는 메뉴인듯했다. 

추가로 고니나 계란찜, 주먹밥을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일단 대표 메뉴인 동태찜 소 25,000원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찜 메뉴는 메뉴가 나오는데 10~15분 정도 걸리는듯했다.) 기다리는 동안 찜 맛있게 먹는 법을 보고, 후기도 많이 찾아보았다.

주문하고 바로 반찬이 나왔다.

샐러드에 미역줄기, 오이장아찌, 겉절이, 동치미, 쥐포 채 가벼운 가정식 백반으로 나오는 반찬들을 먹고 있으면 푸짐한 동태찜이 나온다. 

청해진 동태찜 대표 메뉴 동태찜 소 25,000원 -중간맛 

양이 어마어마했다, 2인이 먹기에 충분히 많은 양이었다.  주방에 가까이 앉아서 주방을 살펴보니 동태랑 콩나물을 찌고 양념을 얹혀서? 나오는 메뉴인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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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동태살이 정말 많았다. 

청해진 동태찜 맛있게 먹는 법처럼  동태찜 양념에 콩나물을 꺼내서 비볐다. 큰 동태가 중간에 있어서 앞접시에 덜어놓고 양념장을 긁어 콩나물을 함께 비볐는데, 적당히 익힌 콩나물에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비벼서 먹는데 별미였다.  살이 가득 동태도 너무 잘 어울렸다. 맵기는 순한 맛, 중간만, 매운맛, 아주 매운맛 중에  중간맛으로 먹었는데 정말 알맞게 매운맛이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매운맛이나 아주 매운맛을 먹어도 좋을 거 같다. 맵 찔이인 우리 부부에게 중간맛이 맛있을 정도였으니...? 

콩나물과 동태살을 건져서 먹다가 볶음밥을 주문했다.  볶음밥은 양념이랑 콩나물을 조금 덜어가셔서 볶아서나 온다. 

청해진 동태찜 볶음밥 2000원 (1인분) 

이게 진짜 이 집의 별미이다... 안 먹으면 후회하는 마무리 음식....... 진짜 배 만안 불렀으면 2인분 주문해서 먹고 싶었던 볶음밥이었다. 청해진 동태찜의 진한 양념에 고소한 참기름 향까지 더해져 완전 입에 쫙쫙 붙은 맛난 볶음밥!! 

구리 맛집으로 소문한 청해진 동태찜에서 볶음밥까지 내 돈 내산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다.  다음 구리 방문 시에도 꼭 가고 싶은 맛집이다. 주기적으로 생각날 거 같은 곳!!! 청해진 동태찜 정말 강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