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차 , 칠성로 돈까스 해물크림짬뽕 맛집후기

제주 온차 칠성로 쇼핑거리 근처 맛집 온차에서 돈가스와 해물크림짬뽕 맛본 후기

제주시내에서 다들 방문하는 동문시장에서 저녁을 먹기란 쉽지않았다. 동문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 에서 다양한 간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에겐 완벽한 한 끼가 필요했다.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소문난, 이름 있는 맛집들은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근처 흑돼지거리가 있었으나 점심에 먹었기에 적당한 맛집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작고 예쁜 건물 하나가 있었다.

일본에서 봤을법한 건물의 느낌이었다. 문 앞에 소바라고 쓰여있길래 아 이곳은 밥 먹는 곳이구나 싶었다. 재빠르게 검색을 해보고 이곳은 돈가스, 소바, 짬뽕을 파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많은 후기는 없었지만 배고픔에 바로 들어갔다.

맛집에만 있는 테이 블링 기계가 있었지만 웨이팅이 없기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키오스크로 테이블을 정하고 메뉴를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아기자기한 내부 온차, 역시 제주 감성이란 이런 것이었나..ㅎㅎ

테이블은 총 7개였고 4인 테이블로 되어있어 넓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 손님을 위한 아기의자도 필수!! 임신을 하고부터 애기 의자가 있는지는 꼭 확인하게 된다.

온차 메뉴

돈가스가 주력 메뉴인듯했다.
우리는 흑돼지 돈가스와 해물크림짬뽕을 주문하였다.
정갈하게 한상차림으로 나온 흑돼지 돈가스 (10,000원)

두툼한 돈가스에 바삭한 튀김이었다.

두툼한 등심 돈가스의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함께 나온 양배추는 땅콩크림소스에 부어 먹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치즈돈가스도 유명하다 하지만 나의 원픽은 언제나 오리지널...!!
소바랑 짬뽕 중에 고민했다가 싸늘한 날씨에 짬뽕으로 픽했는데 진짜 완전 대만족!
해물크림짬뽕 12,000원

하얀 크림소스가 생크림의 진한 맛 + 칼칼한 매운맛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정말 생크림 많이 사용한 크림소스에 잘 어울리는 면!! 온차는 돈가스보다 짬뽕 맛집이었다...ㅎㅎ (내 기준)

돈가스와 해물크림짬뽕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온차

제주 칠성로 맛집 , 동문시장 근처 맛집으로 온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