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스올마이티 롯데백화점수원점, 수제버거 내돈내산후기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있는 버거스올마이티의 내 돈 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수제버거를 워낙 좋아하는 나와 남편은 아이와 함께 수원역 롯데몰을 방문했고,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한 버거스 올마이티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롯데몰에도 식당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한 식당들이 더 알차고(?) 먹을만한 곳이 많았다.
수원역 롯데백화점, 롯데몰에서 식사할 예정이면 롯데백화점 7층을 추천한다!

일단 버거스 올마이티를 방문했던 가장 큰 이유는 넓은 매장이었다.
디럭스 유모차를 갖고 다녔기에 좁은 매장의 경우 유모차를 갖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아직 애기 의자에 앉지 못한 아기가 있었기에 유모차를 꼭 같이 있어야 했었다.
버거스올마티이의 경우 매장이 매우 크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어서 유모차를 놓고도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해야 한다.  

메인 메뉴는 크게 3가지 
올치즈버거/치킨스매쉬버거/올칠리핫도그 

사이드 메뉴에 있는 케이준 프라이도  품절이었다.ㅠ 

 

버거스 올마이티 원산지 표기도 보았고,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했다. 

우리는 올 치즈버거 베스트 메뉴로 선정된 더블 치즈&패티를 선택했고, 나는 오리지널(마요네즈소스) 남편은 스파이소스를 선택했다.

사이드로 칠리치즈 프라이와 탄산음료는 1개만!
탄산은 리필이 가능했기에 하나만 주문했다.

버거 2개 사이드 1개 음료 1개 했는데 가격은 24500원.. 역시 수제버거는 가격이 비싸다.. 

비쥬얼이 좀 없어 보이긴 했지만 이것이 버거스 올마이티 대표 메뉴 더블 올 치즈버거이다.

맛 후기를 남기자면 내 입맛에는 많이 느끼했다.
패티를 더블로 했지만 패티 하나당 두께가 얇았고, 기름에 담갔다 온 것처럼 굉장히 느끼했다.
햄버거를 싸고 있던 종이봉투에도 기름이 자글자글했다.
콜라도 있었고 피클과 할라피뇨도 있었지만 기름진 느끼함은 꽤 나오래 갔다. 

느끼한 햄버거를 먹으려면 콜라 리필은 필수....!! 펩시콜라였는데 시원해서 맛있었다. 

사이드로 주문한 칠리치즈 프라이 4,500원 

칠리치즈 프라이는 맛있었다. 


버거스 올마이티 총평 
기름진 버거 맛이라 아쉬웠으나... 넓은 자리에... 칠리치즈 프라이는 맛있었다.....
음료 3000원에 리필되니 꿀...ㅎ